최고의 주거환경으로 선택지받는 캘리포니아 얼바인!
지난 1년 동안, 오렌지 카운티 중앙에 위치한 도시의 중간 주택 가격이 156만 달러로 급등하며 20.8%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부동산 분석가 Home Economics가 Zillow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얼바인, 전국적인 주택 가치 상승률을 뛰어넘다
지난해 동안 얼바인의 주택 가치는 20.8% 상승하며 미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얼바인은 단순한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성장 및 주택 건설 측면에서도 캘리포니아의 다른 지역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들이 수천 명의 인구를 잃는 동안, 얼바인은 지난 3년간 13,000명 이상의 주민을 유치하며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은 인구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인구가 31만 5천 명에 달하는 얼바인은 캘리포니아에서 13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으며, 2010년 이후 오렌지 카운티에서 건설된 10만 채에 가까운 신규 주택 중 3만 5천 채가 얼바인에 위치해 있습니다.
얼바인, 캘리포니아의 다른 도시들보다 더 많은 인구 증가
2021년 이후 최소 5,000명의 주민을 유치한 캘리포니아의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 얼바인은 가장 큰 인구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가장 큰 계획도시 중 하나로서의 지속적인 성공을 입증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60년 전, 얼바인 컴퍼니는 10만 에이커에 달하는 목초지, 콩밭, 감귤 농장을 여러 개의 자족적인 교외 마을로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얼바인은 우수한 공립학교, 낮은 범죄율, 풍부한 공원 공간으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또한 UC 얼바인과 고급 오피스 타워들이 위치한 경제적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최근 몇 년간 특히 동아시아 출신의 상류층 가정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얼바인은 역사적으로 주택 구매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얼바인 컴퍼니의 개발 계획은 1960년에 주립 대학교를 새로운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제공하기 위해 1,000에이커를 기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각각 학교, 소매점 및 놀이터를 갖춘 단독 주택, 타운홈 및 아파트로 구성된 주거 단지를 개발했습니다. 주요 도로들은 이러한 지역들을 비즈니스 파크와 그린벨트로 연결했습니다.
얼바인의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인 Woodbridge는 1976년에 문을 열었을 당시, 10,000명이 판매 사무소에 몰려들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얼바인 컴퍼니의 한 임원은 이 장면을 오클라호마의 랜드 러시에 비유했습니다.
얼바인의 인구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COVID-19 팬데믹의 첫 해에는 인구가 줄었지만, 캘리포니아의 느린 성장률을 감안하더라도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2019년부터 2022년 사이에 얼바인 북동부의 우편 번호 지역으로 6,200명이 순수하게 유입되었으며, 이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그 지역에는 4,700에이커의 부지를 비운 해병대 비행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땅의 미래에 대한 오랜 논쟁 끝에, 2002년에 주거 개발로 결정되었습니다. 부지의 약 4분의 1은 공원으로 할당되었으며, 최대 15,800채의 주택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얼바인에서 승인된 9,400채의 주택은 오렌지 카운티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두 배 많은 양입니다. 새로 지어진 3층짜리 타운홈들은 작은 발코니와 2대의 차고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오픈 하우스에 나온 타운홈 가격은 150만 달러에서 180만 달러 사이입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얼바인의 새로운 주택 공급이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얼바인이 오렌지 카운티의 주요 고용 중심지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얼바인 인근 지역도 큰 가격 상승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얼바인 외에도 오렌지 카운티의 네 곳, 라구나 니구엘, 터스틴, 레이크 포리스트, 미션 비에호가 지난 1년 동안 주택 가치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 중 상위 12위에 들었습니다.
최근 급등의 원인 중 하나는 얼바인으로 오래전부터 매료된 아시아 출신의 해외 구매자들입니다. 인구 조사에 따르면 얼바인의 인구 중 거의 40%가 해외 출신이며, 그 중 80%는 아시아 국가 출신입니다. 얼바인 주민의 44%는 아시아인으로, 이러한 주민들은 주로 미국에 정착한 아시아 가정들 사이에서 얼바인의 명성이 퍼져나갔습니다.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얼바인의 많은 가구들조차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4세와 1세 자녀를 둔 가정은 더 큰 집으로 이사하고 싶어하지만, 270만 달러의 예산으로는 그들이 원하는 집을 찾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얼바인의 대규모 건설은 Great Park을 넘어 확장되고 있습니다. 작년, 얼바인 컴퍼니는 주거용 수요가 사무실 공간보다 높아지자 상업 개발로 계획된 6개 부지에 최대 4,900개의 새로운 아파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올해 봄에는 Brookfield와의 계약을 통해 1,200채의 새로운 단독 주택을 건설하기로 했으며, 이 중 대부분은 단독 주택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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